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파운드 보우 (문단 편집) == 단점 == * '''비싸다.''' 경기용 컴파운드는 사냥용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사냥이 아니라 그저 취미로 타깃을 쏘는 사람들도 보통 사냥용 컴파운드를 쓰는데,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평을 듣는 활이 50~60만원 선이다. 한국 기준, 해외 구입을 통하면 절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곧바로 경기용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경기용은 저렴한 축에 드는 제품이 백수십만부터 시작한다. 사냥용과 경기용의 경계에 걸쳐있는 물건들도 있다.] 거기에 필수적인 액세서리[* 최근 입문용 기종은 조준기, 레스트, 퀴버, 스태빌라이저 정도는 제공하지만 핍사이트, 릴리즈, 장갑, 암가드 등은 따로 구매해야한다. 모델마다 제공하는 기본 액세서리의 종류가 다를뿐더러, 성능이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따로 액세서리를 구매, 장착해야 한다. 가격은 최소 몇만원, 보통 십몇만원대, 좀 괜찮은걸 쓰고싶다면 2~30만원은 각오해야한다. 하이엔드로 가겠다면? 액세서리 하나값이 활 한대값이다. 액세서리 '''하나'''당 가격이다.]와 화살값은 당연히 들어가는 것이고, 활을 쏘려면 일단 넓고, 만약 빗나가더라도 주변에 피해가 없을만한 장소에서 타깃을 쏘아야 하므로 이동비용에 타깃구매 혹은 제작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주변에 활터가 있더라도 회원 가입비, 월회비를 생각하면 부대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주의할 점은, 극히 일부의 특이케이스를 제외한 모든 국궁장에서는 양궁 연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습사장을 마련하거나 동호회에서 돈 모아 만든곳에 가야한다. 어지간한 양궁장은 가입비 및 회비가 상당히 비싸거나 선수 전용이라 동호인이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가끔 유소년용 제품(바넷 볼텍스[* 2014년 기준으로 바넷 볼텍스의 경우는 보우 피싱등 멀티 퍼포즈를 위한 60파운드 활이 출시되어 있다. 굳이 따지면 유소년용에서 컴팩트로 디비전을 더 개발한 것. 볼텍스 헌터 모델의 경우는 다르므로 주의하자.] 등)을 성인 연습용이라고 속이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리커브 보우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컴파운드 보우는 해외(주로 미국)에서 수입해서 써야 하고 수요가 적다보니 가격이 비싸다. 미국에서는 $300 가량에 저렴한 컴파운드 보우를 사서 즐길 수도 있기때문에, 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하는 인구도 많은편이다. 국내에서 입수하는 컴파운드 입문용은 신품 기준이라면 작게 잡아도 4~50만원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건 보통 순수하게 활값이고, 여기서 화살, 화살통, 암가드, 릴리즈, 조준기 등등 액세서리 한 세트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싼 것으로 골라도 일단 돈70은 잡아야 한다.[* 다행히 요즘에는 인피니티 엣지, 크레이즈, 퓨얼 등 드로우웨이트, 렝스 조절폭이 넓은 입문 기종이 기본 조준기, 레스트, 스태빌라이저 등을 합쳐서 파는 세트상품을 5~60만원대로 입수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입문용 리커브 보우는 20만원대에서 연습용 화살까지 살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용 제품은 성인용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둘째치고 크기 차이 때문에 성인 [[여성]]은 몰라도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국산 컴파운드 보우가 없는 것은 아닌데, 가격은 외제 입문용과 비슷하고 아직 네임밸류도 쌓지 못한 상태라 별로 인기는 없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양궁계를 휩쓸면서 이들이 사용하는 국산 리커브 보우가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것과는 정반대다. 경기용 컴파운드 보우도 나와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이 있다. * '''관리가 민감하고 까다롭다.''' 모든 활이 화살 걸지 않고 공격발하면[* 흔히 Dryfire(드라이파이어)라고 부른다. 양궁에서 절대 금기되는 행위지만 어지간한 아처들은 한번쯤은 해보는 일일 정도로 생각보다 흔히 발생한다.] 활에 크게 무리가 가지만, 다수의 부품이 조립되어 연동되는 구조의 컴파운드 보우는 훨씬 심하게 무리가 가는 바람에 심하면 무심코 시전한 공격발 한 방에 활이 아작나는 경우가 있다. 컴파운드 초보가 흔히 하는 어리석은 행동 넘버 원. 활을 잘 모르는 사람이 '야 이거 뭐냐 한번 만져보자'면서 다짜고짜 빼앗아가서 공격발하다가 활줄이 터지고 캠은 어긋나고 공격발한 사람 얼굴은 터진 활줄에 맞아 찢어지는 환장할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못 만지게 하면 [[적반하장|생색낸다고]][[가불기| 불평 받는 경우가]][[알못| 대부분이다.]] 활쏘기는 활터에서, 아니면 아무도 없는곳에서만 하는 것이 좋다. --[[만년필]]이랑 비슷하다-- 그나마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라인 컴파운드 보우의 경우 활대가 상당히 견고하게 나오기 때문에[* 특히 미국의 활 제조사 Hoyt는 드라이파이어를 '''1500번'''을 해도 활이 멀쩡하다는 것을 광고로 내보내기도 했다.] 화살 없이 공격발하더라도 활이 망가지는 곳 없이 멀쩡한 경우도 왕왕 있지만, 한 번 작살나면 활은 물론이고 사용자 및 주변인들까지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장비빨만 믿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움직이는 가동 부품이 많다보니 리커브 보우보다 관리가 까다로운 것도 단점. 활시위 교체와 렛오프 조절에도 보우 프레스가 필요하다. 리커브 보우는 보관시에는 시위를 풀어서 보관하지만, 컴파운드 보우는 시위를 건 상태로 보관한다. 보통 활은 시위 건 상태로 보관하면 림이 약해지지만, 컴파운드 보우는 시위 건 상태로 보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성능 저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림에 하중이 걸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어지간한 제품은 드로우 렝스 조절에도 보우 프레스를 요구한다. 요새 나오는 제품은 되도록 렌치 하나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게 신경쓰는 경우가 많지만, 하여튼 손이 많이 가는 활임은 틀림없다. 화살의 속도는 빨라지는 게 확실하지만, 활 쏘는 속도 자체가 빨라지지는 않는다. 컴파운드 보우는 구조상 릴리즈와 레스트를 써야 하기 때문에 화살 매기고 만작하고 하는 절차가 베어보우보다 길게 걸리며 연사속도의 최고봉인 [[국궁]] 개량궁과는 비교조차 안된다. 연사 속도 자체는 별로라는 의미다. 반면에 베어보우 쪽은 숙련되면 상당히 빠른 연사가 가능하다. 요즘 컴파운드 보우 탄속이 300대를 넘어가는 것이 평준화 되면서 크로스보우의 그 활내리고 콕킹하고 다시 화살재고 쏘는 과정이 짜증나는 사람들이 연사력 문제로 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하는 경우는 꽤 있다. 일반 활은 명중률을 타협해도 된다면 만작을 좀 덜하거나 더 하고 쏴도 상관없지만, 컴파운드 보우는 드로우렝스를 잘 지켜서 정자세로 쏴야 한다. 안그러면 활에도 안좋다. 워낙 만작이 편하다보니, 미세한 자세 오류에 쉽게 영향을 받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요즘 활은 드로우 스톱퍼를 해 놓은 경우가 있으니 옵션을 잘 파악해 보자.[* 림에 직접 닿아서 멈추는 경우를 림스탑, 스트링에 직접 닿아서 멈추는 경우를 스트링 스탑이라고 한다.] * '''활의 무게가 더 나가고, 부피도 크다.''' 리커브 보우는 테익다운 보우 같은 식으로 작게 분리해서 휴행 가능하지만 컴파운드 보우는 한 덩어리라서 그 자체가 짐이다. 게다가 측면 충격을 받아 캠이 틀어지거나 하면 난리나기 때문에 보관 및 휴행용 캐리어를 갖는 것이 좋다. 분리되지 않는 장궁을 사용한다면 컴파운드 보우보다 훨씬 길어서 차에 싣기도 곤란할 정도지만, 무게는 비교할 수 없도록 가볍다. * 릴리즈를 쓰지 않고 '''활을 쏘기가 영 어렵다.'''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지양하는 방식이다. 컴파운드 보우는 만작 시 시위의 각도가 좀 급격해서, 지중해식 사법처럼 시위에 손가락을 걸고 당기기가 어렵다. 장궁에 버금가는 대형인 기종이라면 시위 각도 문제는 덜하기 때문에 맨손으로도 쏠 수 있지만, 맨손 사법은 컴파운드의 생명인 명중률을 훼손하고, 또한 시위가 뒤틀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컴파운드에 잘 맞지 않는다. 처음부터 핑거슛용으로 나온 기종들도 있다. 호이트의 트리뷰트나, 오네이다의 제품들 정도. 릴리즈 없이 컴파운드를 맨손 사격하려면 핀치 사법(Pinch Draw)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이 방식은 손아귀 힘이 많이 들고 릴리즈를 사용할 때보다 더 정교하고 정확한 자세를 요구한다. 2014년 기준으로, 사실상 컴파운드 보우 시장의 경우는 컴피티션용과 [[헌팅]]용이 별로 구분이 없어진 것도 사실이긴 하다. 이건 사실 사냥용에 요구되는 장점이 경기용으로도 옮겨간 때문에 생기는 문제, 즉 저중량에 빠른 탄속에 의한 관통력 상승 등은 결국 명중률하고도 연계가 되고 드로우가 스무스하다는 것은 컴피티션에서도 단점보다는 장점에 속한다. 옵션에 따라서 헌팅과 컴피티션용으로 사용하는 구분예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상위급 모델로 가면 헌팅용이 탄속이나 드로우 웨이트가 더 좋은 것을 종종 발견하긴 어렵지 않다. 경기용 제품군의 경우, 헌팅용 제품군에 비해 파운드나 탄속에는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대신 렛오프 비율은 매우 낮은 편. 최근 호이트의 하이퍼엣지의 경우 이런 경향이 극명하게 나타나 헌팅과 경기용의 하이브리드 기종에 가깝다. 이외 [[곰]]이나 [[순록]], [[물소]]나 [[버팔로]]를 잡기 위해서 90 파운드 이상을 만드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당길수 있는 사람이 극도로 한정되거나 당기다가 부상이 생기기도 쉽고 파운드를 높일수록 활도 무거워지고 활 날개도 무거워져 파운드는 높은데 정작 탄속이 감소하는 경우가 생겨 대부분 사장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70파운드 내외로 정착된 상태며 많아봤자 85 파운드 정도에 탄속이 빠른 활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옛날 기종이지만, 보우텍에서 삼손이라는 100파운드짜리 모델을 판매한 적도 있다.] 대략적인 구분의 경우 경기용보다는 사냥용의 용도에 따라서 구분되는 경우가 많은데 탄속과 드로우 웨이트가 성패를 결정하는 부분이 더 크기 때문. 주로 보우 피싱용의 경우는 300 이하로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경우는 300에서 330 정도의 탄속, 그리고 그 이상을 빅게임에 사용한다. * '''사용해야 하는 화살이 따로 있다.''' 자세한 건 하단 문단에 기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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